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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유승민, 예비군 훈련장...안전관리규정 허점 투성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전날 발생한 예비군 총기난사 사고에 대해 “예비군 훈련장마다 실탄 지급 방식이나 총기 안전관리 대책이 제각각 이고, 예비군 훈련장 전체에 통일된 규칙조차 없다. 안전관리 규정이 허점 투성이”라고 14일 지적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사고 현장에 장교와 조교들이 전혀 무장하지 않았고, 탄창에 든 실탄을 다 쏠 때까지 아무도 제압할 수 없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전했다.

유 원내대표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어떻게 이런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지 막막한 심정이다.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중상자 2명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국방부는 반드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엄격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북한의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처형과 서해 NLL 인근에서 포사격 훈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실시한 것에 대해서 언급한 후, “이런 와중에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고는 국민 불안을 더 가중시켰다.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빨리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정부는 (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보상 및 지원과 관련해 적절하게 조치하고,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비효율적이고 형식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예비군 훈련제도 전반에 대해 근본적으로 검토하고 개혁해서 국민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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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수,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1시군 2통합RPC 개선안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12월 17일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철원군의 현안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의 1시군 2통합RPC'기준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1시군 1통합RPC를 추진하고 있다. 시군내 농협RPC 연간 벼매입량이 3만톤이상인 경우 2개 농협RPC도 지원자격을 인정하고 있으나, 동일 시군내 3만톤 이하인 농협RPC에 대한 사업지침이 명확하게 표현되고 있지 않다. 이현종 군수는 이날 방문에 철원농협조합장과 함께하여 철원 관내 4개농협RPC 향후 통합계획 및 지역적인 특수성에 대해 설명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관계자들에게 공감을 얻어내는 자리가 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시군 2통합RPC에 대한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농협중앙회 양곡사업부와 협의하여 내년도 사업지침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철원군은 지역내 4개 농협와 협의하여 우선 2개 RPC 통합을 위한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하고 컨설팅을 통한 명확한 통합방향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