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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권은희 내정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이종걸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초선인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을 내정했다.

그는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원외인사가 주로 맡아왔지만, 지금은 현역 의원들과의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 인선을 했다"고 설명했다.

호남 의원인 동시에 여성 의원으로서의 상징성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서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에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7·30 재보궐선거에서는 당시 천정배 전 의원이 출마를 노리던 광주 광산을에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로부터 전격적으로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하지만 당시 지도부가 권 의원을 공천하면서 같은 지역에 출마를 준비했던 기동민 후보를 서울 동작을로 이동시켜 전략공천했고, 여기에 허동준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공천파동'이 벌이기도 했다.

당시 권 의원의 전략공천으로 출마를 포기했던 천 전 의원이 이번 4·29 재보선에서 지역구를 옮겨 광주 서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어 새정치연합의 비상사태가 초래된 과정이 새삼스럽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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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