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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터키서, 부자간 총격전, 손자 농사일 시켜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터키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아들에게 농사일을 시킨 아버지와 말다툼 끝에 총격전을 벌여 둘 다 사망했다고 터키 일간 사바흐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북부 카스타모누 주(州) 국도 위에서 A(45)씨와 A씨의 아버지 B(62)씨가 각자의 권총으로 서로 쏴 살해했다. 이 총격전은 B씨가 손자인 C(17)군에게 학교에 가지 말고 농사일을 거들라고 시킨 것이 빌미가 됐다.

A씨는 고등학생인 아들 C군이 농사일하는 대신 공부해야 한다며 학교에 보냈다. 이에 B씨는 C군을 데려와 일을 시키려고 트랙터를 몰고 학교로 갔지만, A씨가 먼저 학교로 가서 C군을 차에 태웠다.

A씨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B씨의 트랙터와 마주쳤으며, 이들은 C군이 보는 앞에서 다시 말다툼 끝에 총격전을 벌여 진 것이다. 이 부자는 각각 3, 4발의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C군은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가 평소 술을 많이 마시고 할아버지와 자주 싸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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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수,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1시군 2통합RPC 개선안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12월 17일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철원군의 현안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의 1시군 2통합RPC'기준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1시군 1통합RPC를 추진하고 있다. 시군내 농협RPC 연간 벼매입량이 3만톤이상인 경우 2개 농협RPC도 지원자격을 인정하고 있으나, 동일 시군내 3만톤 이하인 농협RPC에 대한 사업지침이 명확하게 표현되고 있지 않다. 이현종 군수는 이날 방문에 철원농협조합장과 함께하여 철원 관내 4개농협RPC 향후 통합계획 및 지역적인 특수성에 대해 설명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관계자들에게 공감을 얻어내는 자리가 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시군 2통합RPC에 대한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농협중앙회 양곡사업부와 협의하여 내년도 사업지침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철원군은 지역내 4개 농협와 협의하여 우선 2개 RPC 통합을 위한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하고 컨설팅을 통한 명확한 통합방향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