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반기문 UN총장 내일 방한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8일 오후 방한한다. 반 총장의 방한은 2013년 8월 유엔 직원에게 주어지는 '귀향 휴가' 이후 2년여만이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19~2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교육포럼에 반 총장이 참석한다. 반 총장은 이 포럼의 개막 연설을 하며, 국내에 5일간 체류한다고 전했다. 특히 20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대화를 하며, 이 기간 내한 일정이 있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별도로 회담할 예정이다.

대선 1년전인 2016년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는 반 총장은 지난해 하반기 여야 모두에서 영입설이 불거지는 등 유력한 차기 주자로 급부상했다. 앞선 귀국 때부터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반기문 대망론'에 결부되는 보도로 이어졌다.

그런데 반 총장은 귀국 때마다 챙기던 고향(충북 음성) 방문 및 성묘 등 일정을 이번만큼은 배제했다. 이는 개인적 일정까지 대권행보로 인식되는 데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반 총장은 최근 "국내 정치에 관심이 없고 사무총장 일로 바빠, 관심 가질 그럴 여력도 없다"며 '대망론'을 부인한 바 있다. 특히 일각에서 자신에 대해 '성완종 게이트' 연루 의혹이 거론되는 점도 '조용한 귀향'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자살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반 총장과의 친분 때문에 기획 사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와중에 반 총장의 친동생이 경남기업 고문을 맡았던 게 확인되면서 '정치적 부담'이 커진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