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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이승철, '슈퍼스타K' 6년동안 공로 기억하겠다

'데뷔30주년 맞아 음악활동에 전념'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Mnet ‘슈퍼스타K’가 이승철 심사위원과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준비한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는 이승철은 국내외 기념공연 등 음악활동에 집중하며 ‘슈퍼스타K7’ 메인 심사위원 자리를 내려 놓기로 했다.

이승철은 ‘슈퍼스타K’ 시작한 2009년 첫 시즌부터 프로그램을 대표 메인 심사위원으로 총 6시즌동안 활약했고, 때로는 도전자들과 함께 울고 때로는 격려하며 함께 달려왔다.

오는 26일 발표를 앞둔 정규 12집 앨범 작업에 몰입중인 이승철은 6월부터 7월로 이어질 해외 공연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국내 팬들을 위한 기념공연을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넘버 원 보컬리스트’, ‘라이브의 황제’, ‘천만 장 이상 앨범 판매’, ‘2000회 공연의 신화’와 같은 수식어의 주인공으로 오랜 기간 변함없이 사랑 받아 온 이승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철은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언제나 정말 응원한다. '슈퍼스타K'가 그들에게 '가장 커다란 마지막 희망'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며 ‘슈퍼스타K’ 메인 심사위원을 내려놓는 소회를 밝혔다.

‘슈퍼스타K7’을 제작하는 Mnet은 뮤지션으로서 기념비적인 해를 맞은 이승철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Mnet의 김기웅 국장은 “이승철 심사위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슈퍼스타K가 있었다. 덕분에 훌륭한 뮤지션을 많이 발굴했고, 진정성 있게 음악에 접근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승철 심사위원이 언제나 슈퍼스타K의 정신적 지주로 든든하게 남아주길 바라며, 더욱 왕성한 가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를 위해 Mnet은 이승철 심사위원의 지난 6년 동안의 공로를 기리는 영상을 헌정한다. 이승철의 심사장면과 감동의 순간 ‘슈퍼스타K’의 중심에 서 있던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한편, 성황리에 진행중인 ‘슈퍼스타K7’ 현장 오디션은 오는 7월 5일까지 국내 총 9개 지역에서 11회, 해외 총 4개 지역에서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별 현장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시에 오는 7월 5일까지 온라인 ‘원클릭’ 예선 접수도 계속되며, 전국 금영노래방을 통한 노래방 지원을 통한 예선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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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