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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토부,국내 최초 교통신호 인식하는 ' 자율주행기술' 선보여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차량이 교차로에서 교통신호를 인식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선보인 기술은 차량이 레이더와 센서를 전방의 물체를 감지해 자동 제어하는 AEBS(Automatic Emergency Braking System)와 차량이 차로에서 벗어날 때 자동적으로 제어해주는 LKAS(Lane Keeping Assistance System)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기술시연과 함께 이달 초 열린 제3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시험운행 허가 제도를 마련해 자율주행 시스템 장착 허용 등 관련 법과 제도 정비와 기술개발 지원, 기반 시설 확충 계획 등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연구개발(R&D) 추진방안, 지능형교통시스템(C-ITS)과 자율주행차 연계 방안, 자동차가 운전자의 명령을 제대로 파악해 수행하는 인간기계접속장치(HMI), 자율주행차 부품 기술개발 동향과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들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기획단장은 “이번 시연회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정부정책지원과 개발 이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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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