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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국내 최초, 1-2인승 초소형 대기오염없는 전기차 서울시내 쌩쌩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서울시내에 대기오염과 소음 걱정이 없는 1~2인승 초소형 전기차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11시 비비큐(BBQ) 종로 관철점 지점에서 제너시스 BBQ 그룹·르노삼성자동차와 초소형 전기차 실증운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초소형 전기차 실증운행에 선정된 모델은 ‘트위지(TWIZY)’로 최대 출력이 시속 80Km다. 2인용 승용 또는 1인승 카고로 일반 승용차의 3분의 1 크기이며 4륜 전기차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L까지 확장돼 근거리 소매 물류 운송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BBQ는 6개월간 트위지의 운행 효율성과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국내 2000여개 점포의 배달 이륜차를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트위지 충전시설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트위지 도입 법규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서울시는 초소형전기차 법규 제정과 전기차로서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초소형 전기차는 배달용 엔진 이륜차의 오염물 배출과 소음 문제를 개선할 수 있고, 사륜자동차로 지붕과 옆면이 있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서울의 주차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점이 많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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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