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7.4℃
  • 흐림서울 4.4℃
  • 구름많음인천 5.6℃
  • 수원 5.1℃
  • 흐림청주 8.5℃
  • 흐림대전 8.7℃
  • 흐림대구 6.6℃
  • 구름많음전주 8.9℃
  • 흐림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9.2℃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5℃
  • 맑음제주 12.7℃
  • 흐림천안 6.4℃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8.4℃
기상청 제공

국제

10년간 통행료 동결, 서수원~ 의왕 고속화민자도로

데일리연합 뉴스 박혁진 기자 ] 서수원~의왕 고속화민자도로 통행료가 앞으로 10년간 동결될 전망이다.

도는 서수원~의왕 도로사업자인 경기남부도로㈜가 도의 통행료 동결 제안을 최근 수용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민자도로 협약에 따라 통행료는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 2~4년마다 인상하거나 아니면 도가 인상분만큼 예산으로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이 도로는 2013년 2월 개통 당시 통행료가 800원이었지만 이런 이유로 지난해 10월 100원 오른 900원이 됐다.

도는 2041년까지 이 도로를 경기남부도로㈜가 운영하면서 물가인상 등의 요인이 발생, 계속해서 통행료가 오를 것으로 예상해서 보고 아이디어를 냈는데, 경기남부도로㈜의 경영개선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얻는 수익금으로 통행료 인상을 억제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다.

도는 이를 위해 3월 공인회계사 등 외부전문가와 함께 의왕 요금소 양옆에 있는 상·하행 의왕휴게소를 찾아 운영 개선안을 마련했다.

현재 의왕휴게소는 경기남부도로㈜가 GS리테일에 임대를 주고 GS리테일이 다시 의왕휴게소 운영자에게 재임대를 해주는 구조다.

도는 이같이 제3자에게 휴게소를 위탁·운영하는 방식 대신 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임대차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게 컨설팅했다. 이렇게 되면 임대 구조변경에 따른 순이익만 72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휴게소 주차장과 매장 면적 등도 확대해 매출 규모도 늘릴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제시됐는데, 이 액수까지 합하면 2041년까지 수익이 3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