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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인천, 초등교 4개학교 학생들 참여로 아동안전지도 제작해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0일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지도 제작에는 문학·용일·서화·주안남초등학교 등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10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수행기관인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초등학생 및 학부모가 직접 학교 주변 현장조사를 실시, 학교 반경 500m 이내 안전·위험 요인을 지도에 표시하는 체험식 교육이다.

제작이 완료된 아동안전지도는 교내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며,  제작된 지도를 활용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 제작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른의 눈높이가 아닌 아이의 눈높이로 보니 학교 주변에 위험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도 제작을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
로 위험한 환경을 개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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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