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11.4℃
  • 맑음서울 5.0℃
  • 맑음인천 5.4℃
  • 맑음수원 6.2℃
  • 맑음청주 5.3℃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8.4℃
  • 맑음전주 7.2℃
  • 맑음울산 9.2℃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11.9℃
  • 맑음여수 7.8℃
  • 맑음제주 12.0℃
  • 맑음천안 5.0℃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체임버 뮤직' 수동 타자기 조판 발간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아티초크의 빈티지 시선(詩選) 6집인 제임스 조이스의 시집 '체임버 뮤직' 수동 타자기 조판이 발간됐다. 

'체임버 뮤직(Chamber Music)'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로 일컬어지는 제임스 조이스가 1907년 그의 나이 25세에 처음으로 출간한 책으로 단행본으로는 아티초크가 최초로 출간했다.

수동 타자기로 조판한 이 시집에는 총 36수의 시와 조이스의 사진 및 앙리 마티스, 로베르 들로네 등의 명화 40점, 단편소설 '에벌라인(Eveline)'으로 구성돼 독보적인 시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표지는 세계적인 사진가 엘리엇 어윗과 데니스 스톡의 작품으로 제작해 아티초크만의 특징인 3가지 디자인으로 출간되어 독자의 취향에 따라 표지를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티초크 관계자는 "이번 시집은 따뜻하고 섬세하며 유혹적인 연가(戀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수동 타자기로 조판된 앤티크한 느낌의 시집과 감각적인 삽화, 조이스의 인생 스토리는 '20세기 최고의 작가'인 그의 첫 시집을 감상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책의 번역은 보들레르의 '악의 꽃' '에드거 앨런 포 시선: 꿈속의 꿈'등 다수의 번역서로 인정받고 있는 재미 번역가 공진호가 맡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철원군수,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1시군 2통합RPC 개선안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12월 17일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철원군의 현안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의 1시군 2통합RPC'기준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1시군 1통합RPC를 추진하고 있다. 시군내 농협RPC 연간 벼매입량이 3만톤이상인 경우 2개 농협RPC도 지원자격을 인정하고 있으나, 동일 시군내 3만톤 이하인 농협RPC에 대한 사업지침이 명확하게 표현되고 있지 않다. 이현종 군수는 이날 방문에 철원농협조합장과 함께하여 철원 관내 4개농협RPC 향후 통합계획 및 지역적인 특수성에 대해 설명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관계자들에게 공감을 얻어내는 자리가 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시군 2통합RPC에 대한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농협중앙회 양곡사업부와 협의하여 내년도 사업지침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철원군은 지역내 4개 농협와 협의하여 우선 2개 RPC 통합을 위한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하고 컨설팅을 통한 명확한 통합방향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