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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 노무현 추도식에 장남 노건호씨 '김무성 대표'향해 날선 발언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25일 경남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6주기 추도식에 유족을 비롯해 여야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추도식에는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가 함께 참석한 자리였으며 이번 추모식에 장남 노건호씨가 대표해 인사 발언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인사 발언에 장남 노건호씨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한 날선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노건호씨는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선거에 이기려고 국가 기밀문서를 읊었으며 국정원을 동원해 댓글놀이를 해놓고 아무런 말 없이 언론에 흘리니 대인배의 풍모를 뵙는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사과와 반성은 필요없고 나라 생각좀 하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는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묘역을 찾아 헌화와 참배를 했으나 지지자들의 강렬한 항의로 자리를 떠났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적절하고 필요한 말이었으나 추도식에 온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는 다른자리에서도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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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