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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메르스' 3번째 환자 간병하던 딸 결국 감염돼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의 4번째 감염자로 40대 여성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세 번째 감염자인 70대 남성을 닷새간 간병했던 딸로,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부터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이 여성은 어제 낮 열이 38도 이상 오르는 등 의심 증세를 보여 국가 지정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결국, 유전자 검사 결과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아버지를 간병하던 이 여성이 지난 16일 첫 번째 환자와 4시간가량 같은 병실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와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발열과 두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유전자 검사를 하거나 격리 병상에 수용하려면 38도 이상의 열이나 급성호흡기 증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제까지는 그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대상자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여성이 지난 20일 이후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 중이었기 때문에 추가접촉자 및 격리대상자가 발생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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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탄소중립 노력 가속화: 녹색금융 확대와 정부 정책의 영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탄소 감축 목표와 더불어 녹색금융의 확대,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이 맞물린 결과이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압력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투자, 친환경 기술 도입,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녹색금융의 확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녹색채권, 지속가능연계대출(SLL) 등 녹색금융 상품을 통해 기업들은 저렴한 자금을 조달하여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 또한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탄소세 도입, 탄소배출권 거래제 강화,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이 기업들의 탄소 감축을 유도한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이행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