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첫 5월달 폭염 비상'아열대성 기후' 몰려온다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때 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특보 운영 이래 첫 5월 폭염특보가 내렸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와 한반도 기후의 아열대화 추세를 폭염의 배경으로 꼽았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대구 34도, 강릉 32도, 광주 32도, 대전 3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 전망이다.

사상 첫 5월 폭염특보도 발효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구 ,경남·경북 일부 ,전남 일부 ,강원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 폭염경보는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지난해 5월31일 대구 기상청에서 대구 일대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바가 있지만, 이는 6월1일부터 2일까지의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예상돼 발령했던 것으로 5월 폭염주의보는 올해가 처음이라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사실 5월 폭염특보가 올해 처음 내려진 것은 기상청이 그간 폭염특보를 6월~9월에 한정해 운용해 왔기 때문이다.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진 기준치에 해당하는 기온이 예상되더라도 특보를 발효하지 않았던 것.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는 2008년 6월부터 운영했는데 당시에는 5월 폭염발생 사례가 없어 6~9월에 한정했다"며 "그러나 최근 빨라진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특보를 연중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기획]'책 권하는 도시' 시흥시...시민과 올해의 책 선정 등 독서문화 꽃피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흥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로 ‘활짝’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