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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판매수익금 횡령한 중소기업 직원 입건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판매수입금 횡령한 제주중소기업센터 계약직 직원이 업무상횡령 및 사기 등 혐의로 입건됐다.

26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계약직 사원으로 근무하던 A씨(25)를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2013년 4월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이제주(e-jeju)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보관·관리업무를 담당하며 부족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객 전화 주문시 A씨의 개인계좌로 입금토록 하는 방법으로 총113회에 걸쳐 4300만 원을 횡령한 혐의이다.

또한 '이제주(e-jeju)몰'에 상품을 납품업체에 매월 1회 납품대금 결제시에 결제계좌 입금정보를 자신의 지인 계좌번호로 변경해 총 9번에 걸쳐서 2000만원을 계좌이체 받아 편취한 후 채무변제 및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3월 중순경 A씨의 횡령 등 비위사실에 대해 제주지방경찰청에 수사의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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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