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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비둘기 공원에서 펼쳐지는 시흥 '물왕예술제'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시흥시가 ‘제22회 물왕예술제’를 29일 어제부터 30일,31일 3일간 걸쳐 비둘기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예술로 놀아보자’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물왕예술제는 음악,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미술, 사진 작품전시회는 물론 ‘청소년ㆍ동아리 예술경연대회’ ‘시흥시 전국트로트가요제’ 등 전국단위의 예술경연대회 및 ‘물왕 전국백일장’ ‘물왕 전국사생·휘호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예술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만한 ‘무료 사진 찍어주기’ ‘삼행시&오행시 짓기’ ‘미술체험’ 등 예술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예술 이벤트에 푹 빠질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물왕예술제에서 주목할 점은 예술영역의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 헤어아트나 샌드아트를 예술제 무대에 같이 올림으로써 예술에 대한 경계선을 한 단계 더 확장시켜 나가 새로운 예술 패러다임을 만들어간다.

더욱이 ‘2016 코리아 문화수도’ 선정을 축하하기 위한 퍼포먼스와 공연도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로 기대해볼 만하다.

물왕예술제를 주관하는 ㈔한국예총 시흥지회는 “물왕예술제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지역 문화예술의 부흥을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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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