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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재난통합관리 교육, 재난 매뉴얼 작성, 재난종합관리가 필요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지난 512일 경기도의 경우 도지사 직속 '경기도재난안전본부'의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안전관리실장'(2)에 민간 전문가를 채용하기로 하는 등 세월호 충격이후 정부 및 지자체의 관련부서에서 재난안전전문가 채용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말 신설되는 도 재난안전본부 내 안전관리실장을 민간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하고 조례 개정, 공포 절차 등을 거쳐 6월 초 공모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안전행정부는 재난안전본부를 도지사 직속 기구로 편제할 수 있도록 법을 손질하고 안전관리실장직(2~3)을 신설했으며 경기도 역시 안전관리실장을 2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전시의 경우도 재난안전 전담기구 시민안전실을 신설, 재난 예방, 대비 등 지역재난의 선제적 대응과 시민안전 총괄기능 및 중앙-지방 간 재난안전 협조체계 확립 등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난관련부서 5급상당 공무원을 민간재난전문가로 임용하는 등 많은 관심을 표방하고 있 국민안전처의 경우도 전국 16개 주요 시도에 재난안전 전담본부를 설치하고 재난관리 인력의 전문성 확대를 위해 방재안전직간의 전직, 신규임용을 확대하고 중앙-지방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 전했다.

하지만 정부 및 지자체의 재난인력확충과 달리 재난안전전문가 인력수급은 그리 녹록하지 못하다. 

때문에 정부 및 지자체 등은 우선적으로 통합적재난전문가양성부터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시기에 ()한국비시피협회(회장 정영환)에서 재난콘트롤 통합적재난안전교육인 재난관리사 교육을 오는 6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장소는 서울에 위치한 한국비시피협회 교육장이다. 자격은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재난관리사 교육은 세월호침몰사고, 의정부화재 등에서 나타난 재난안전관리와 재난매뉴얼 개선방향등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 ISO22300(재난 및 사회안전)의 국내표준인 KS A ISO와 연계하는 교육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한국비시피협회 관계자는이번 재난관리자교육은 재난관리책임기관 실무자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체 등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재난안전콘트롤교육을 목적으로 하며 재난매뉴얼 작성, 재난시나리오 작성 및 어떻게 재난매뉴얼을 재난콘트롤관리에 적용 시킬 것인가 하는 방법론에 대해 큰 효과가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재난관리사/재난관리지도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비시피협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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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