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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부천 오정보건소, '노인우울극복 프로젝트-마음에 햇살을' 진행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인우울극복 프로젝트-마음에 햇살을’ 프로그램을 오는 6월5일부터 12주간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는 지난 4월 오정보건소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우울검사(CES-D) 결과 58%인 23명에게 전문가의 도움 혹은 약물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프로그램은 오정보건소와 휴먼TR연구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심리 및 상담전문가들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심리상담, 여가교육, 미술·음악·놀이치료 등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 비교분석을 통해 효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노인우울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예후가 나쁘고 심리적 반응으로 자살의 위험성이 높다. 정서적 고립과 불안, 무기력, 자존감 저하, 분노, 좌절 등이 원인으로 정신의료적 접근뿐 아니라 다각도의 해결책 모색이 필요하다.

오정보건소는 참여 어르신들의 증상호전이 입증된다면 앞으로 치료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우울예방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오정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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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