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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고품질 유기 농산물 이젠 가까운 슈퍼에서 찾을수 있어요!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롯데슈퍼,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함께 롯데슈퍼 본사에서 ‘유기농산물 유통구조의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간 논의를 거친 이번 협약은 친환경 유기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친환경 농산물 판매비중이 큰 전문매장의 접근성과 직거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롯데슈퍼는 생산농가와의 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직영점포 445개소를 유기농산물 판매장(숍인숍, 전문점, 로컬푸드매장 등)으로 전환하며,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농가 영농 지원을 추진한다.

친농연은 농가의 조직화와 우수 생산단지, 농가 확보를 통해 생산 기반을 조성하며 유기농산물의 철저한 생산관리를 실시해 롯데슈퍼의 상품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9개 매장(서울 전농점, 잠실점 등)에서 68개 상추와 고구마, 쌀, 참외 등 유기농 품목에 대한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손쉽고 좀 더 저렴하게 유기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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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