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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대형 1500cm 돗돔 동해안서 출현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최근 총 허용 어획량(TAC)을 조사하면서 특이한 해양생물이 출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북 영덕군 강구항 앞바다 정치망에 전장 150cm, 무게 80kg 짜리 대형 돗돔이 혼획 돼 강구수협에서 150만원에 위판되었다.

전설의 물고기라 불리는 대형 돗돔의 경우 경북해역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어종으로, 우리나라 동해남부, 남해, 일본해역에 분포하는 심해성 물고기로 수심 400∼500m의 암초수역에 서식하며, 산란기는 5∼7월이다.

이날 잡힌 돗돔은 산란기에 연안으로 올라와 수심 10∼15m에서 혼획됐다. 

FIRA 동해지사 관계자는 "기후가 온난화되면서 수온이 상승하고 다양한 온대성 어종이 출현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산생물의 변동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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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