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지난 5월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톱배우 원빈(38)과 이나영(36)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배우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가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라며 "조용한 예식을 치루고 싶은 마음에 결혼식 준비과정에 대해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양해 해주길 바란다"고 알렸다.
이날 결혼식은 배우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이름 없는 밀밭 작은 오솔길에서 진행됐다.
두 배우는 양가 부모님의 축복 아래 결혼서약을 나누고 식이 끝난 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국수를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이든나인은 "두 사람의 시작을 축하해줄 감사한 분들이 많았지만 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이들의 성장과 삶의 순간들을 가장 가까이 지켜본 가족들 앞에서 결혼서약을 나누며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며 "각자 배우라는 자리로 돌아가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