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안전한 치안과 저렴한 물가로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어를 학문이 아닌 소리로 익혀야 한다며 학생들이 최대한 실생활에서 영어만을 사용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어학원이 있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필리핀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자 교육도시로 불리는 '일로일로(Iloilo)'에 위치한 '에이플러스 어학원(www.AplusEnglishAcademy.com)'이다.
에이플러스 어학원은 지난 2006년에 설립됐으며 대표 운영자뿐만 아니라 교육학과 언어학 석·박사학위를 소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 어학원에서는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일로일로에는 필리핀 명문 대학인 '필리핀국립대학'과 사립 명문 '산어구스틴 대학', '일로일로 의과대학', '잔비락손해양대학' 등이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플러스 어학원이 위치해 있다.
에이플러스 어학원은 현지 대학들과의 협약을 통해 어학원 학생들이 현지 대학생들과 교류를 쌓고 다양한 영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학원에 한국뿐만 아니라 몽골, 중국,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학생들을 유치해 서로 문화를 나누며 언어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에이플러스 어학원 박상택 대표는 "영어를 학문으로 다가서면 평생 한 마디도 내뱉기 어렵다"며 "이곳에서는 한 달이면 300시간 이상을 영어로 이야기해 자연스럽게 언어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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