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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택가 뺑소니 50대 구속-이동경로 역추적으로 검거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시흥경찰서는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김모(52)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0시52분경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 앞 횡단보도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A(45)씨를 차로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 A씨는 사고로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떨어져 있던 차량 전조등 조각을 토대로 범행 차량을 특정하고 이동경로를 역추적해 강원도 평창의 한 펜션에 숨어 있던 김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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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