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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택가 뺑소니 50대 구속-이동경로 역추적으로 검거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시흥경찰서는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김모(52)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0시52분경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 앞 횡단보도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A(45)씨를 차로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 A씨는 사고로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떨어져 있던 차량 전조등 조각을 토대로 범행 차량을 특정하고 이동경로를 역추적해 강원도 평창의 한 펜션에 숨어 있던 김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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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