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부천시 오정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이 서비스는 갑자기 비가 내릴 때 우산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우산을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대여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정구 민원실에서 신청하고 빌린 우산은 사용 후 3일 이내에 민원실에 반납하면 된다.
민원편의를 위한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는 민원처리를 위해 방문한 시민에게 대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찾아가는 민원서류 배달서비스와 함께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배려하고 감동을 주는 행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원형연 구 민원지적과장은 “작은 배려로 차별화된 고객 중심 민원서비스 행정을 추진함은 물론 대여한 우산을 양심적으로 반납하는 선진 시민의식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행정 운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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