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7.4℃
  • 흐림서울 4.4℃
  • 구름많음인천 5.6℃
  • 수원 5.1℃
  • 흐림청주 8.5℃
  • 흐림대전 8.7℃
  • 흐림대구 6.6℃
  • 구름많음전주 8.9℃
  • 흐림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9.2℃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5℃
  • 맑음제주 12.7℃
  • 흐림천안 6.4℃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8.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국내산 흰 우유, 1년 만에 중국 수출길 다시 열려 희소식

데일리연합 우리나라 흰 우유(살균유) 중국 수출길이 1년 만에 다시 열려 낙농업계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2일 매일유업, 연세우유, 서울우유 등 국내 유제품 생산업체 3개소의 흰 우유(살균유) 제품이 중국 정부에 등록됐다고 전했다.

이 업체 3곳은 수출용 포장지 제작, 생산일정 조정 등 사전 준비 후 6월 중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산 살균유 품목은 중국 정부가 지난해 5월 1일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품목) 등록제'를 시행해 자체 살균기준 준수와 유통기한 검증 등 추가적인 기술검토 요구로 등록이 보류돼 수출이 중단된 바 있다.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 등록제란 등록된 업체에서 생산한 유제품과 등록 품목에 한해서만 수입을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검역 통계에 따르면 대(對) 중국 유제품 수출실적은 2013년 2만톤(9100만 달러)에서 2014년 2만2000톤(1만2500만 달러)으로 소폭 늘었으며, 올해에는 지난 4월까지 8000톤(4100만 달러)을 기록했다.

보건당국은 살균유 제품의 중국 수출 재개를 위해 외교부 등 관계기관뿐 아니라 한국유가공협회, 관련 기업 등과 협력해 한ㆍ중 실무협의 개최 등을 통해 관련 자료를 중국 측에 직접 제공ㆍ설명했다.

식약처는 "흰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을 계속 안정적으로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협력해 홍보ㆍ판촉 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출 제품과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지도ㆍ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