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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수도요금·대중교통요금 등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수도요금과 대중교통요금 등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될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가 다음 달부터 상수도요금을 평균 9.5% 인상하는 등 전국 5개 기초단체가 현재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거나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산시는 다음달부터 상수도 요금을 평균 9.5%, 강원 동해시는 11월부터 10% 올리기로 했다.

전남 목포시는 하수도시설에 들어간 민간자본금 가운데 시비 부담인 1244억원을 갚기 위해 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평택시는 하수도 사용료를 오는 2017년까지 66% 올리고, 가평군도 단계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제자리를 지키던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도 일제히 오를 전망이다.

경기 지역 일반 시내버스 요금은 이달 말부터 150원씩 인상돼 성인 기준으로 1250원이 된다. 이는 성인기준 인상률 13.6%다.

좌석버스는 250원 오른 2050원, 직행좌석은 400원 오른 2400원으로 조정된다. 인상률은 13.9% 및 20%다.

인천시의 경우 일반 시내버스와 지하철 기본요금을 각각 150원, 200원 올려 받기로 했다.

서울시도 마찬가지로 버스 150원, 지하철 200원 인상안을 오는 12일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4년 만에 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150원(교통카드 기준)씩 올린다.

경기 남양주시는 주민세를 오는 8월 7000원으로, 내년에는 1만원으로, 충북 증평군 주민세는 8월에 1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부산시는 장례식장, 화장장 등이 있는 영락공원 사용료와 시민회관 대극장, 전시실 등의 대관료를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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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