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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울아산병원 보안요원, 자택격리 이동해 공주현대병원서 진료…격리자 관리도 구멍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충남에서 추가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아산병원 보안요원인 20대 환자가 자택인 공주에서 격리 중이던 어제 택시를 타고 공주현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2일부터 공주의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하던 중 고열 증세를 보이자 어제 오전 택시를 타고 공주현대병원에서 1시간 반가량 진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공주현대병원의 외래 진료를 중단시키고 역학 조사반을 투입해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한 병원 직원과 택시기사 등을 대상으로 조사착수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당진과 보령, 부여에서 자택 격리 중이던 4명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져 있는 등 연락이 끊겨 보건당국이 경찰과 함께 추적에 나서는 등 격리자 관리에도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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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