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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 대통령 “메르스, 국민 합심하면 조기 종식 시킬 수 있어”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합심을 통해 메르스 조기 종료를 호소했다.

오늘(9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완치 퇴원 환자들을 볼 때 메르스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이라며 “조속한 사태 종식을 위해 국민 모두가 합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최고의 방역체계와 위기 극복의 저력을 갖고 있는 만큼, 조속히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번 사태로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지시하면서, 서민 경제의 하락세를 우려했다.

또 박 대통령은 “병원 정보 공개가 감염 경로 파악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면서 “역학 조사는 환자 진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국민의 자발적 협조가 필요한 만큼, 방역당국의 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로 이뤄진 ‘즉각 대응팀’에 병원 폐쇄 명령을 포함한 감염관리 전권을 부여했다. 이에 각종 유언비어에도 즉각 대응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국민 불안을 막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긴밀한 공조체제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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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