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유엔 특사 “IS, 담배 한 갑 가격에 소녀들 팔아”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유엔 특사가 8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납치한 소녀들을 “불과 담배 한 갑” 가격에 노예시장에서 판다고 지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이라크와 시리아를 방문한 유엔 분쟁지역 성폭력 문제 담당 특사인 자이나브 하와 반구라는 이날 인터뷰에서 IS의 끔찍한 성폭력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반구라 특사는 “이번 전쟁은 여성의 몸을 위해 싸우는 전쟁”이라고 말했다.

특사는 IS 점령 지역에서 붙잡혀 있다가 탈출한 여성과 소녀들을 현지 정치·종교지도자들과 함께 만났고, 터키와 레바논, 요르단에 있는 난민촌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는 또 “IS는 점령지를 확보하면서 새로운 납치 및 유괴 대상 여성을 찾는다”며 “여성들은 불과 담배 한 갑 정도의 가격 또는 수백~수천 달러에 팔린다”고 말했다.

반구라 특사는 또 “피해 여성 상당수는 소수민족 야지디족 출신”이라며 “100명 이상이 작은 집에 발가벗겨진 채 몸을 씻긴 뒤 작은 집에 갇혀 있기도 했다”며 “이 소녀들이 남자들 앞에 줄을 서서 몸값이 매겨지곤 했다”고 폭로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혜선 광복회 도지부장, 배문화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도지부장,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오옥자 대한민국미망인회 도지부장, 김공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도지부장, 김영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김달수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장 등 총 9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정엽 부위원장, 강성의 의원, 현지홍 의원, 홍인숙 의원, 강동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보훈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상봉 의장은“지금의 평화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서 있다”며, “보훈은 단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