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8.8℃
  • 서울 4.3℃
  • 인천 5.7℃
  • 수원 5.4℃
  • 흐림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3℃
  • 흐림대구 7.5℃
  • 흐림전주 9.5℃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9.7℃
  • 흐림부산 10.5℃
  • 흐림여수 10.0℃
  • 구름많음제주 16.8℃
  • 흐림천안 8.0℃
  • 흐림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11개국 40편 상영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오는 8월 개최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에서는 11개국 4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장편(60분 이상) 9편을 비롯해 중편(40~60분) 4편, 단편(40분 미만) 27편 등 모두 40편의 영화가 국내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영화 40편 가운데 국내 초청영화가 12편, 해외 초청영화 25편, 사전제작 지원 영화가 3편이다.

사전 영화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비경쟁 초청영화제로 기획했다.

내년 본격적으로 개최하는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부터 국제경쟁부분을 도입할 예정이다.

11개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스페인, 오스트리아, 독일, 영국, 프랑스, 스코틀랜드,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이다.

영화제는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울주군 상북면 복합웰컴센터(야외상영관·알프스시네마)와 울주문화예술회관, 울주청소년수련관 3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무국 측은 11억원의 총 예산이 소요되며, 1만여 명의 영화팬들이 찾아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화 프로그램은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상영한다.

전문산악 스포츠영화인 ‘산+끌림’, 모험·탐험·여행을 통해 산과 자연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영화 ‘산+누림’, 산악문화·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감동과 울림을 주는 영화 ‘산+울림’으로 진행된다.

한편 내년 산악영화제 참가자에게 제작비를 지원하는 ‘울주서밋(Ulju Summit)’ 접수는 오는 30일 마감된다. 지원은 3편 내외로 제한, 총 90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창군,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