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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30대 여성 “신대림 받았다” 딸 안고 아파트서 투신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딸을 안고 바닥으로 떨어져 논란이 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40분쯤, 이 아파트 6층에서 36살 여성 서 모 씨가 8살 난 딸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모녀는 아파트 화단 나무에 떨어져 큰 피해를 면했고, 지나가던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여자가 베란다에서 살려달라고 외쳐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 화단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모녀는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지만, 떨어지는 모녀를 받아내는 과정에서 57살 홍 모 씨 등 주민 2명은 어깨가 골절되고 허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됐다.

경찰은 9일 친정집을 찾아온 서씨가 술을 마시다 갑자기 “신내림을 받았다”며 딸과 함께 스스로 뛰어내렸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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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