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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계속되는 가뭄…배추 등 채솟값 ‘고공행진’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소양강댐이 역대 최저 수위에 육박하는 등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에 봄배추 등 채소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봄배추 2.5kg 평균 가격은 2천680원으로 지난주보다 34% 올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 1.5㎏도 평균 가격이 1천450원으로 일주일 새 45%나 상승했다.

특히 이달부터 본격 출하되는 봄배추, 감자, 고추 등은 오랜 가뭄 탓에 생육 상태 부진으로 수확량 감소가 불가피해 할 전망이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가락시장의 배추 한 포기 평균 경락가격은 2천393원으로 1년 전보다 세배 이상 뛴 것으로 확인됐다.

양배추 가격도 1년 전에 비해 2.8배, 대파는 2.2배로 올랐고, 시금치와 양파 무 등은 50%가량 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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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