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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고령친화산업 시장 규모, 연평균12% 연평균 높은 성장률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지난 2012년에 이어 고령친화산업 규모 추계 등을 다룬 ‘고령친화산업 시장동향’ 이슈페이퍼를 발간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전체 시장규모 추계와 함께 산업범위에 포함된 8대산업에 대한 전략품목 시장규모가 제시돼 있다.

또한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기준 약 27조 3800억 원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12%의 높은 연평균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고령친화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은 고령친화여가산업으로 34%인 약 9조 3000억 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식품은 6조 4000억 원, 의약품 3조 78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는 산업은 요양서비스로 연평균 증가율 16.6%로 예측된다.

산업별 국제경쟁력과 시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고령친화산업 전략품목 시장 규모는 전체 고령친화산업 시장의 34.6%인 9조 4800억 원을 차지한다.

진흥원은 지난 2008년부터 복지부로부터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돼 국내 고령친화산업 정책개발과 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발지원, 고령친화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김기향 센터장은 “국내 인구 고령화로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시장 수요는 더욱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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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