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5℃
  • 구름많음강릉 14.4℃
  • 박무서울 7.8℃
  • 구름많음인천 6.4℃
  • 박무수원 8.4℃
  • 박무청주 10.2℃
  • 박무대전 9.9℃
  • 연무대구 12.6℃
  • 흐림전주 10.0℃
  • 구름많음울산 16.7℃
  • 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6.3℃
  • 박무여수 14.1℃
  • 흐림제주 15.3℃
  • 흐림천안 9.1℃
  • 구름많음경주시 13.5℃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광주수도관리단, 가뭄대비해 용수공급에 총력 기울려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단장 서해균)과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양정석)는 11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마을상수도 취수원인 계곡수 및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의 급수량 부족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수도시설 가뭄 대비 비상급수계획’을 수립, 비상급수 지원을 시행하는 등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비상급수 지원은 가뭄 장기화로 인해 광주시의 마을상수도 이용 지역주민들의 제한급수 및 단수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4일부터 퇴촌면 영동1리와 우산1리 지역에 차량을 이용하여 매일 1일 4회 60㎥의 비상급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곤지암읍 상열미리 지역은 주1~2회 주민들의 상시 요청에 따라 비상급수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이들 지역에 총 830㎥의 비상급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임시 물탱크 설치, 임대 비상급수 차량 증차, K-water 병입 수돗물 지원 등의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여 현재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마을상수도 28개소 지역의 비상급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상급수 지원 관계자는 “장기 가뭄과 불볕더위의 지속으로 인해 여름철 물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수돗물 아껴 쓰기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농업용수로의 사용 등 무분별하고 과도한 사용은 지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가뭄 해소로 용수공급이 정상적으로 해소될 때까지 광주시와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