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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국·영국·프랑스 등 17개국 수출된 화제의 컬러링북 ‘시간의 방’ 출간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2015년 런던도서전에서는 한 한국 작가의 컬러링북이 큰 화제가 되었다.

송지혜 작가와 그녀의 책 ‘시간의 정원’과 ‘시간의 방’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는 물론 도안 위주의 컬러링북에서 한 걸음 나아가 동화적 스토리 라인으로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에 출간된 ‘시간의 정원’은 컬러링북의 본고장인 프랑스와 판권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단 6개월 만에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출판사들의 러브콜을 연이어 받았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세계 최대 단행본 출판사인 미국 랜덤하우스와 한국 단행본 역사상 역대 최고 금액인 2억 원에 달하는 선인세 계약을 맺어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번에 출간된 ‘시간의 방’은 송지혜 작가의 신작으로, 전작에 비해 더욱 풍부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도안으로 구성되었으며, 출간 전부터 17개국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많은 기록을 세우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작보다 조금 더 사실적이고 일상적인 공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는 ‘시간의 방’은 침대 밑, 화장대, 서재 등 흔히 마주치는 평범한 공간들을 작가의 상상력과 독창적인 그림으로 신비롭고 아름답게 재탄생시켰다.

한국 서점가를 뛰어넘어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송지혜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시계 밖 세상으로 나온 요정의 여행 스토리를 색칠하다보면 일상에 지친 마음이 자연스럽게 힐링되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예술가적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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