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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원유철 정책위의장, "간병비 부담 3조 보험적용"의사 밝혀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사진) 정책위의장은 지난15일 “국민의료비 부담 감소와 일자리 확충, 감염병 예방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전하고 메르스 확산 원인으로 감염에 취약한 의료시스템을 꼽았다. 그는 응급실, 다인병실, 간병, 병문안 등 국내 특유의 의료 관행이 감염 통제에 취약하다고 전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이어 국민들의 간병비 부담이 3조원에 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비를 적용해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키자’는 아이디어(새누리당 정책워크숍 최우수 정책제안)를 활용하여 의료비 부담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의료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정책위에서 챙기겠다”며 “메르스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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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