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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벨톤보청기, 캄보디아 현지 난청인을 위한 '사랑의 손길'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벨톤보청기 광명, 군자, 인천지사(정순옥, 이상연, 조현원장)는 지난 6월 초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하여, 캄보디아의 소외된 현지 난청인들에게 보청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벨톤보청기의 3개지사의 각 원장들은 전문청능사로 구성되어있으며, 평소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청기를 기증해 온 바 있다. 국내뿐만 아닌 해외의 소외된 난청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캄보디아 보청기 기증행사를 기획하였다.

캄보디아는 6개월이라는 긴 우기가 있고, 홍수 등으로 인하여 습기에 쉽게 노출이 되고, 정확한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하여 올바른 귀의 관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수영을 즐긴 후, 귀속의 습기를 그대로 방치하고 관리하지 못하여, 중이염 등의 귀 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또한 낙후된 국가시설로 인하여 의료시설과 의료진들이 턱 없이 부족하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하여 질병에 대한 부족한 영양관리와 귀의 질병이 발생하였을 경우 난청이 동반된다는 심각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번 벨톤보청기의 3개지사(광명, 군자,인천)의 보청기 기증 행사를 통해 보청기를 지원 받게 된 현지 캄보디아 시엠림 덕신 미션 센터장의 김수경 선교사는 “금번 보청기 기증을 통해 캄보디아난청인들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축복으로 다가왔다"며, "보청기로 사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기쁨이다. 기증해 주신 보청기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해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벨톤보청기 광명지사, 군자지사, 인천지사 원장들은 지속적으로 캄보디아 난청인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고, 더욱 전문적인 난청 예방 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인 보청기 지원 사업을 연계해 나가갈 것으로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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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