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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귀순 北병사 “잦은 구타 못 이겨” 탈영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강원도 화천지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소속 부대를 탈영한 뒤, 귀순하기까지 꼬박 8일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귀순 병사가 지난 7일 소속 부대를 탈영한 뒤 남쪽으로 이동해, 지난 14일 밤 북한측 철책을 통과했고, 우리 측 GP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산속에 숨어있다가 날이 밝기를 기다려 어제 아침 GP 철조망 인근으로 다가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군당국은 귀순 당시 GP 인근에는 짙은 안개가 끼여있고, 산림이 우거져 있어 열감지 장비 등으로는 귀순 병사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귀순 병사는 함흥지역 북한군 부대에서 간부의 운전병으로 복무하다 잦은 구타 등을 못 이겨 귀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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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 칭다오와 해양물류 협력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