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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메르스 확진자 154명 중 16명 ‘위독’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가 15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중 16명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사망·퇴원자를 제외한 실제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는 154명이며, 이 가운데 16명은 상태가 심각한 중증 환자라고 밝혔다.

나머지 102명은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등 메르스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13곳에는 현장 대응팀이 파견돼 모든 대상자가 격리 해제될 때까지 집중 관리를 받을 전망이다.

반면 첫 메르스 환자가 발견된 평택성모병원은 전체 직원 격리기간이 끝나 오는 29일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14일인 최대 잠복기 이후에도 잇따라 확진환자가 발견되는 것과 관련해선 “증상 발현 시점이 혼돈된 것”이라며 “최대 잠복기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체류 외국인들 사이에서 메르스 우려가 높아지고 만큼, 앞으로 외국인들도 관내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내국인에 준하는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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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