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7.5℃
  • 맑음인천 8.3℃
  • 맑음수원 4.9℃
  • 맑음청주 7.9℃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7.3℃
  • 맑음전주 7.4℃
  • 구름많음울산 9.6℃
  • 구름조금광주 9.6℃
  • 구름많음부산 12.9℃
  • 구름많음여수 13.4℃
  • 구름많음제주 15.7℃
  • 맑음천안 4.3℃
  • 맑음경주시 5.7℃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메르스 확진자 154명 중 16명 ‘위독’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가 15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중 16명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사망·퇴원자를 제외한 실제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는 154명이며, 이 가운데 16명은 상태가 심각한 중증 환자라고 밝혔다.

나머지 102명은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등 메르스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13곳에는 현장 대응팀이 파견돼 모든 대상자가 격리 해제될 때까지 집중 관리를 받을 전망이다.

반면 첫 메르스 환자가 발견된 평택성모병원은 전체 직원 격리기간이 끝나 오는 29일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14일인 최대 잠복기 이후에도 잇따라 확진환자가 발견되는 것과 관련해선 “증상 발현 시점이 혼돈된 것”이라며 “최대 잠복기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체류 외국인들 사이에서 메르스 우려가 높아지고 만큼, 앞으로 외국인들도 관내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내국인에 준하는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