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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北 억류 한국인 2명 판문점 통해 송환…입북 경위 조사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북한에 억류돼 있던 한국인 2명이 오늘(17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송환됐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판문점에서 북한에 들어간 우리 국민 2명을 넘겨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중국 여행 중 북·중 접경 지역에서 실종됐던 이모(59)씨와 진모(여·51)씨로, 부부 사이로 알려져 있다.

지난 15일 북한 당국은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달 11일 국경 지역으로 불법 입국한 남조선 주민 2명을 오는 17일 오전에 돌려보내겠다”고 한국 측에 통보해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17일 오전 10시에 판문점을 통해 이들의 신병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15일 오후 북측에 통보했다.

정부는 이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입북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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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