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광주시는 저소득가정에 소독 및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클린서비스 사업을 예비사회적기업 ㈜클린광주(대표 임은애, 탄벌동 소재)와 연계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림클린서비스 사업은 몸이 불편해 방, 주방 및 화장실 등 평소 청소가 어려워 곰팡이와 찌든 때, 묵은 먼지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는 취약가정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방충 방역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집 청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소독청소 전문 업체 ㈜클린광주는 지난 16일 취약가정 11가구를 방문, 이불빨래를 비롯 소독청소를 실시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임은애 대표는 “취약가정에 2개월에 한번씩 방문 소독 청소서비스를 제공,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민관이 한마음으로 추진하게 되어 더 뜻 깊은 사업이며 앞으로 광주시 아동복지 발전에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민간기관 및 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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