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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충주댐 소양강댐 방류량 추가 감축…용수 비축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정부가 극심한 가뭄으로 비상 운영중인 충주댐과 소양강댐의 방류량을 35% 정도 추가 감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사전 계약된 양만큼 방류하던 충주댐과 소양강댐 용수를 실소요량 기준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며 “이럴 경우 현재 소양강댐과 충주댐 하루 방류량의 35%정도인 380만 톤을 비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올초 선제적 용수 비축과 지난 11일 발전댐 연계 비상 운영에 이은 3번째 가뭄 대책으로 국토부는 이를 통해 농업 용수를 감축하는 ‘경계’ 단계 도달 시기를 최대한 늦추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계속된 가뭄으로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현재 수위는 발전 중단 수위에 근접할 정도로 낮아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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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