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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WHO 사무총장 “일반 대중에 추가 전파 가능성 낮다”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차 방한한 마거릿 찬 WHO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메르스는 반드시 종식될 것이라며 대중들이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는 입장을 밝혔다.

유전자 감염력이 강한 방향으로 변이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마거릿 사무총장은 한국의 뛰어난 IT 기술로 실시간 감염 추적이 가능했지만, 병원 공개를 늦춘 것 등 초기 대처에는 실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병원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등 한국 정부의 초기 대응이 늦었다는 것.

보건당국이 내놓은 분석도 증상이 나타난 날짜를 기준으로 메르스 확진자는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 차례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파악됐다.

메르스 2차 발원지인 삼성서울병원만 놓고 봐도, 확진자는 지난 10일 이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까지는 환자가 나오겠지만 삼성서울병원 노출 환자들의 감염 고리를 끊는다면 종식 시점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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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