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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WHO 사무총장 “일반 대중에 추가 전파 가능성 낮다”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차 방한한 마거릿 찬 WHO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메르스는 반드시 종식될 것이라며 대중들이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는 입장을 밝혔다.

유전자 감염력이 강한 방향으로 변이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마거릿 사무총장은 한국의 뛰어난 IT 기술로 실시간 감염 추적이 가능했지만, 병원 공개를 늦춘 것 등 초기 대처에는 실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병원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등 한국 정부의 초기 대응이 늦었다는 것.

보건당국이 내놓은 분석도 증상이 나타난 날짜를 기준으로 메르스 확진자는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 차례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파악됐다.

메르스 2차 발원지인 삼성서울병원만 놓고 봐도, 확진자는 지난 10일 이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까지는 환자가 나오겠지만 삼성서울병원 노출 환자들의 감염 고리를 끊는다면 종식 시점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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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