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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 디도스 공격에 한국 IP 포함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를 전면 마비시킨 ‘디도스(DDoS)’ 공격에 한국발 인터넷주소(IP)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캐나다 유력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전날 정부 웹사이트를 3시간 가량 마비시킨 디도스 공격을 조사한 보안업체가 전세계의 다양한 곳에서 진행된 공격 중 네 곳의 진원지가 한국의 IP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소프트웨어 보안업체인 아르보 네트워크스 사는 이번 디도스 공격 과정에 대한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보 조사팀은 오후 12시10분부터 2시까지 특정 정부 사이트를 15차례 집중 공격한 IP 주소를 찾아내 추적, 분석했으며 이 중 최장 시간 공격은 54분간 계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캐나다 정부 주요 부처의 웹사이트는 이날 디도스 공격을 받아 전면 마비됐으며 세계적 해커 조직인 어나니머스는 캐나다 정부의 반테러법 입법에 항의하기 위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공격은 캐나다 정부 전산망에 대한 해킹 사건으로 최고·최악 수준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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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