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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복지부 “메르스 진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내 메르스 발생 상황이 진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산이 진정세로 돌아섰다는 판단을 내놨다.
 
다만 현재 집중관리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아산충무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부산 강안병원 등에서 추가 환자 발생 여부는 예의주시하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확진자 노출빈도가 높은 기간은 5월 29~29일, 6월 2일, 6월 10일 동안 삼성서울병원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 4만1,930건에 대해 문자발송과 전화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접촉 가능자는 총 7,000여명으로 확대해, 확진자와 접촉 범위를 최대한 넓게 선정해 관리 중에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의 경우 메르스에 노출된 투석환자 109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오늘(19일)부터 신규 외래와 입원환자를 받지 않는 부분 폐쇄 결정을 내렸다.

아산충무병원은 확진자와 함께 7층에 코호트 격리됐던 65명의 환자에 대해서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48명은 병원 내 1인 격리를 실시하고 17명은 타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은 93개가 추가 지정돼 총 251개 병원이 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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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