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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7-8월 외국인 관광객 ‘급감’ 손실 1천억 원 이상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메르스의 여파로 한국여행 성수기인 7월과 8월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80%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여행업협회에 따르면 7월부터 두 달간 국내 관광상품을 예약한 외국인은 20만 2천 5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67만 명이 감소해, 국내 여행업계에 1천억 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협회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앞으로 약 3개월간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거나 사망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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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