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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 “메르스 슈퍼전파자는 다름 아닌 정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오늘 긴급 회견을 통해 메르스 대처를 위한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를 제안하면서 기존 정부 대응을 강하게 비난했다.

문 대표는 회견에서 “이번 메르스 사태는 세월호에 이어 정부의 무능이 낳은 참사이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정부의 존재 이유조차 의심받는다”며 “메르스 슈퍼전파자는 다름 아닌 정부 자신”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사과할 것은 하고 협력을 구할 것은 구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무능과 혼선을 드러낸 보건당국도 사태가 수습되면 진상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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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