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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계양구, 메르스 환자발생 없도록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실시해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계양구 관내 공원화장실 24개소, 경로당 156개소, 구청 및 주민센터 13개소, 공공도서관 등 기타 공공시설물 24개소 등 총 217개소이며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보건소 기동반 1개 팀과 위탁방역업체 4개 팀, 동 자율방역단 11개 팀이 휴대용 ULV를 이용한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계양구보건소는 메르스 발생 직후부터 비상근무 실시, 임시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한림병원과 협력하여 의심환자 진료 및 격리 병실 38병실을 확보하여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고 상태이다.

또한 메르스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일회용 마스크,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지역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메르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방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복지기관 및 도서관, 공공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실시해 전염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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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