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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울연구원, 연구자료 온라인으로 개방한다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서울시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이 그간 축적해 온 연구자료와 데이터를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

서울연구원은 연구과제의 현장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5대 혁신약속을 23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우선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http://data.si.re.kr/)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해 그동안 축적해 온 기존의 다양한 연구자료 및 가공 데이터를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홈페이지 구축과 함께 이를 체계적으로 축적·관리하기 위해 팀장포함 6명으로 구성된 도시자료분석팀을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 내에 신설했다.

서울연구원은 현재 일부 시범 공개에 이어 하반기 중 각종 설문조사 자료를 비롯한 교통, 안전환경, 토지이용, 도시재생 관련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또 연구 과정에 시민과 정책 수요자의 의견반영을 강화하고 설문조사·인터뷰, 협력연구 등 현장중심의 연구를 확대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해외개발도상국, 메가시티의 도시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는 글로벌 연구원으로써 외연도 확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포그래픽을 활용하고 이슈페이퍼를 별도로 제작하는 등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보고서 체계도 전면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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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