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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화배우 판영진·연극배우 김운하 잇따라 숨진 채 발견돼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독립영화 ‘나비두더지’의 주연을 맡았던 판영진씨가 어젯 밤 11시 45분 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자택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판 씨가 차 내부로 배기 가스 호수를 연결해 질식해 숨져 있었다”며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연극배우 김운하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김 씨는 발견 당시 외상이 없었으며, 고혈압과 알코올성 질환 등을 앓고 있던 중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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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