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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이징 심각한 스모그…기준치 10여 배 초과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한동안 맑은 하늘을 보였던 중국 베이징에 다시 스모그가 끼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10배를 넘었다고 중국 기상당국이 밝혔다.

중국 기상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으로 베이징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시내 측정지점 대부분이 200∼300㎍/㎥ 수준을 넘나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24시간 평균 25㎍/㎥)와 단순 비교하면 10여 배에 이르는 오염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공기질 지수(AQI) 역시 346 ㎍/㎥으로 ‘매우 심각한오염’ 단계를 보였다.

베이징 지역은 단오 연휴 마지막날인 전날에도 짙은 스모그 현상이 나타나 많은 시민이 외출을 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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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